서울문화재단,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 참가자 모집

기사입력 2021.05.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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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1]포스터_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 ‘회복을 위한 7가지 조각’ 공모.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에 참여할 가족을 6월 1일부터 3일까지 모집한다. 

 

조아제약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점차 줄어드는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빼꼼(Fa:Com)'은 가족을 뜻하는 'Family(패밀리)', 소통을 뜻하는 'Communication(커뮤니케이션)', 공동체를 뜻하는 'Community(커뮤니티)' 알파벳 앞 글자를 딴 합성어로 '작은 구멍이나 틈 사이로 아주 조금만 보이는 모양'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다. 가족 작은 시도와 활동이 모여 지역과 세상을 밝게 비춘다는 기획 의도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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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제는 '회복을 위한 7가지 조각'이다. 코로나19 이전 상태 중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통해 회복의 조각을 찾고, 어떤 일상을 회복하고 싶은지 돌아본다. 

 

대상은 강서.양천.구로.영등포.동작.금천구 등 서남권 자치구에 거주 중인 3인 이상 가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내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접수를 통해 선발된 총 7팀 가족은 6월부터 7월까지 진행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양천구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술단체 '플러스 마이너스 1도씨'(예술감독 김지영)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워크숍은 오리엔테이션: 순간의 조각(6월 19일), 코로나 이후 회복력을 갖기 위한 '조각의 모음'(26일), 자기 시간과 의미를 언어로 찾아보는 '모음과 자음'(7월 10일), 앞으로 자생할 수 있는 자신만의 힘을 찾는 '조각에서 감각으로'(17일)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와 함께 만든 작품은 10월에 서서울예술교육센터와 조아제약 본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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