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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016년에 오픈 런으로 시작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학로 연극 '뷰티풀 라이프'가 코로나19로 긴 공백기를 끝내고 다시 공연을 재개한다.
연극 '뷰티풀 라이프'에 출연 중인 배우 권순미, 김가현, 김원진, 김진호, 정경식, 조준은 "오랜만에 관객들 앞에 서게 될 생각에 굉장히 설레고 떨린다. 오랜 휴관 기간 동안 기다려준 관객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공연준비에 몰두 중이다. 기다려 준 만큼 보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고 싶다" 고 말했다.
또한 6월부터 연극 '뷰티풀 라이프'에 배우 예원(김예원)도 합류할 예정이다.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 중인 예원은 드라마 '죽어도 좋아', '김비서가 왜 그럴까', '호텔킹', '미스코리아' 등 다수 작품에서 폭넓게 활동했으며 2017년에는 뮤지컬 '넌센스2'로 뮤지컬에 도전했다.
처음 시도하는 대학로 연극에 강한 의지와 열정을 보이고 있는 예원은 5월부터 기존 배우들과 함께 '뷰티풀 라이프' 연습에 참여했고 6월부터는 극 중 여주인공 '순옥' 역으로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앞서 긴 휴관을 마치고 돌아온 '뷰티풀 라이프'는 이전보다 훨씬 탄탄해진 이야기로 돌아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뷰티풀 라이프' 제작사 지안컴퍼니는 "기존 배우들이 현재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하며 공연 재개에 힘을 싣고 있다. 많은 기대와 6월부터 함께 하게 될 배우 예원 행보에도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연극 '뷰티풀 라이프'는 대학로 JTN 아트홀 4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인터파크, Yes24, 네이버 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