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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향군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월 한달간 다양한 안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66회 현충일을 앞두고 4일 오전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명복을 빌었다.
특히 국내 최고․최대 안보단체인 향군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정부의 병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국군장병 및 전 국민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안보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충일과 6.25 정부행사 참석을 비롯해 전국 시‧도회 및 시·군·구회별로 ▲6월 한 달간 현수막 설치 ▲현충원․호국원 및 충혼탑 참배 ▲전상용사 위문 ▲충혼탑 및 현충시설 환경정화 ▲군부대 위문 ▲정부 유해발굴 사업 및 6.25 훈장 찾아주기 지원활동 등 다양한 안보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향군은 오는 21일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6.25참전 용사 이용린(89세)씨와 정상민(92세)씨의 자택을 찾아가 1천만 향군의 이름으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위문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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