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능력교회 오현탁 목사 "탁월한 은행원에서 정치가로, 교회목사로 거듭나다"

기사입력 2021.06.0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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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탁 목사

 

[선데이뉴스신문=김성미 기자] 오현탁 목사의 출생은 전남 화순에서 9남매의 장손으로 태어나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내며 성장했다. 청년시절에는 (구)조흥은행에서 근무하면서 ‘기독신우회’를 만들어 복음을 전파하고 금융과 행정부분에서 윗사람들한테 인정받는 탁월한 행정가이기도 했다. 항상 사람들이 많이 따랐으며, 겸손과 화합의 리더쉽으로 자리매김을 하시는 훌륭한 인격체 분이다.
 
한때 그는 자기를 희생해서라도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고 성장 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정치에 입문하여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보좌하는 자문기간에서 활동하면서 ‘당선전략의 핵심과 선거연설의 키’란 책도 저술하였다.
 
오목사는 자기역량을 발휘하는 과정에서 집안의 우환으로 인생에서 한 번의 시련과 아픔을 겪는다. 그것은 바로 밑에 남동생이 사고로 먼저 어머니와 가족을 두고 세상을 떠나기 때문이다. 오목사는 그때 신(종교)을 인정하게 되었으며 “나는 누구이며 왜 살며, 나는 어디로 가야하는 길”을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오목사는 집안대대로 믿어왔던 불교신앙을 접고 기독교로 전향하며 사명자의 길을 선택해 오늘의 목사로서 거듭났다고 한다.

 
오목사의 첫 사역은 인천 동암역1번 출구에서 노숙자를 상대로 예배와 찬양으로 전도하며 춥고 배고픈 사람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옷.담요와 함께 사랑으로 모든 것을 베풀었다. 그 당시 첫 사역의 어려운 점은 개척교회는 어렵고 힘들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활동하기가 매우 힘들었을 때 ‘바울사도’의 발자취를 보면서 용기를 내었다고 한다.
 
현제 ‘코로나시대의 한국교회가 어떻게 변해야 한다고 생각을 물었을 때’
오목사는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산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존재의 근거가 되는 땅의 삶을 너무 무시해왔고, 결코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고한다. 세상과 교회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세상속에서 교회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세상속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가 도와야 한다”고 말씀하시며 “오목사님 사역의 시선은 다음세대를 신앙으로 세우는 교회, 장년보다 청년이 많은 교회, 교회 핵심가치로서는 예배. 훈련. 선교. 나눔”이라고 말씀하셨다.
 
오목사는 “죽는 날까지 그리스도를 본받아 섬김의 삶을 살면서 생명을 위한 생명의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면서 자기의 소명을 말하였다” 필자로서 오현탁목사님의 능력교회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만대까지 함께하기를 기도한다.

[김성미 기자 ysh0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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