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청소년을 위한 융합예술교육 프로젝트 '아츠포틴즈' 참여자 모집

기사입력 2021.06.2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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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서울예술교육센터 5층 스튜디오 전경.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교육센터는 여름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언론 기반 융합예술교육 프로젝트 '아츠포틴즈'(Arts For Teens) 참여자를 모집한다.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철학 워크숍 '모르겠어, 이 감정이 뭔지', 원데이 워크숍 '요요는 왜 Yo-Yo?', '재탄생 공책', 정규 워크숍 '파동타기'(현대 음악 음향예술 창작), '마사진'(출판과정 경험), '공소 시즌2'(도구창작), 온라인 비대면 워크숍 '코드포틴즈'(웹페이지 디자인) 등이다. 

 

'모르겠어, 내 감정이 뭔지'는 콕 짚어 표현해내기엔 다양하고 복잡한 감정에 대해 스피노자 '에티카'(Ethica)를 바탕으로 행복, 슬픔, 기쁨, 아픔, 분노 등 감정은 무엇인지, 개인적.사회적으로 이러한 감정은 어떻게 변하는지를 살펴본다. 

 

'요요는 왜 Yo-Yo?'는 요요 작가이자 다큐멘터리 영화배우인 문현웅과 함께 요요라는 놀이도구를 물리.과학적 접근으로 탐구하고 청소년 스스로 자신만의 요요 디자인과 창작을 경험해본다. '재탄생 공책'은 독립출판 진-메이킹 예술인 김여리와 함께 과자 상자 등 주변 흔한 폐종이를 활용해 나만의 공책을 만들어본다. 

 

[사진2] 청소년들이 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진메이킹 워크숍을 통해 직접 출판과정을 경험해보고 있다.jpg

 

정규 워크숍 '파동타기- 새로운 소리를 찾아서'는 현대음악 작곡가 조진옥과 함께 다양한 소리 재료를 탐구해보는 음향 예술 워크숍이다. 내 목소리, 거리 소음 등 직접 발견한 소리가 음악이 되고, 컴퓨터가 만들어낸 파형 등 규정된 음악 경계 너머에 있는 무수한 소리를 '나의 음악'으로 작곡해본다. 

 

'마사진(My Side Zine)'은 청소년 스스로 콘텐츠 기획부터 전 과정 출판과정을 경험해보는 워크숍이다. '공소 시즌2'는 설치미술가 한석경, 이화진, 전용석과 함께 나무, 철재, 섬유(천) 등 다양한 기본적인 재료를 탐구하고 도구 모양부터 쓰임새를 알아보는 도구 창작 워크숍이다. 

 

마지막으로 '코드포틴즈'(Code14s)는 온라인이라는 무한한 공간에서 웹페이지와 자기소개서, 작품집을 만들어보는 온라인 워크숍이다. 코드와 자바스크립트, CSS로 만든 이미지 위에 컴퓨터 언어인 HTML을 배워보며 자신에 대한 개성을 온라인 공간 안에서 펼쳐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 '아츠포틴즈' 참여자는 7월 9일까지 모집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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