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서울 호텔 노동조합 “매각 절차 즉각 중단하라”

기사입력 2013.05.30 15:1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한국노총 산하 르네상스 서울 호텔 노동조합이 30르네상스 서울 호텔 매각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노조는 노조의 동의없는 본매각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판단되면 르네상스 호텔을 거점으로 제2의 쌍용차, 2의 용산을 능가하는 결사적인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르네상스 서울호텔이 25년동안 매년 50~100억에 이르는 영업이익을 내는 기업인데도 지주회사인 삼부토건의 부채때문에 매각이 진행되고 있다며 삼부토건의 비도덕적인 경영방식의 결과물이라고 비판팼다.
 
노조는 정부의 국정핵심기조인 일자리 70%달성에 역행되는 대규모 실직사태가 발생한다면서 현재의 매각프로세스가 진행되면 올해 연말 700여 종사자가 하루아침에 강제해고와 실직상태엥 빠져 부양가족 및 르네상스 협력업체를 포험하면 5천여 명의 생계가 절망적이게 된다고 전했다.
 
이들은 사측에 삼부토건의 부실경영 책임소지 규명 매각 절차 진행 중단 노조가 포함된 대화 테이블 구성 등을 요구했다.
[장선희 기자 gracejang01@daum.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