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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러시아 소설가 미하엘 불가꼬프의 작품 '개의 심장'이 연극으로 선보인다.
연극 '개의 심장'은 경기문화재단 지원을 받아 2019년부터 쇼케이스로 선보였다. 2020년 입체낭독극 과정을 거치면서 2021년 올해 무대화 된 연극이다.
이 작품은 뇌하수체 실험결과로 개가 인간이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루며 "인간이란 과연 어떤 존재인가" 질문을 던진다. 동아연극상 연기상 수상자인 배우 전중용이 연출을 맡았다.
연극 '개의 심장'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평일 7시, 주말 3시에 관객을 만난다.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1577-7766)과 플레이티켓에서 할 수 있다. 전중용, 이의령, 서현성, 김지연, 김태훈, 김마로, 김지유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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