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3일 2시 4차 티켓 오픈

기사입력 2021.08.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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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마리 앙투아네트-마그리드 아르노, 부와 빈의 극명한 대립이 전하는 묵직한 카타르시스!.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4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1~3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13일 오후 2시 멜론과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는 이번 4차 티켓 오픈에서도 '피켓팅(피 튀기는 티켓팅)'이 예상된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와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 삶을 대조적으로 그리며 진실과 정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다. 

 

포스터 속 'MA'는 작품 두 주인공 '마리 앙투아네트'와 '마그리드 아르노'의 이니셜이다. 1막에서는 '마그리드'가 혁명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2막에서는 '마리'가 왕비로서 성장하고 성숙해 가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입체적인 캐릭터와 서사를 동시에 담아낸다. 

 

작품은 프랑스 왕비인 마리와 빈곤층인 마그리드를 극 초반부터 절정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하도록 배치했다. 신분 차이를 가진 두 인물 서사를 360도 회전 무대로 빈민가와 왕궁을 상징적으로 배치하며 관객들이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2014년 초연과 2019년 재연 당시 각각 92%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번 삼연에서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에 김소현.김소향, '마그리드 아르노' 김연지.정유지, '페르젠 백작' 민우혁(박성혁).이석훈.이창섭(비투비).도영(김동영, NCT), '오를레앙 공작' 역 민영기.김준현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10월 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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