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엑스칼리버' 김준수.카이.서은광.도겸, 연습실 사진 공개

기사입력 2021.08.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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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엑스칼리버] 김준수·카이·서은광·도겸·이지훈·에녹·강태을 등 연습실 사진 공개! 압도적 명작 귀환 예고!.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개막을 5일 앞둔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막바지 연습에 돌입한 배우들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더 역 김준수, 카이(정기열), 서은광, 도겸(이석민)은 순수한 소년 미소부터 제왕 숙명에 고뇌와 슬픔을 분출하는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연기해 모두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특히 목에 핏줄이 선명해질 정도로 열창과 열연을 거듭하는 아더 4인 모습은 보는 이에게까지 절망을 딛고 일어나 희망과 평화를 갈망하는 아더 모습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랜슬럿 역 이지훈, 에녹(정용훈), 강태을은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하는 내면 슬픔을 표현한다. 모르가나 역 신영숙과 장은아는 고통스러운 위기에 처한 캐릭터를 강렬한 눈빛으로 표현해 시선을 압도한다. 멀린 역 민영기와 손준호는 신비로우면서도 세상 혼돈을 마주한 대마법사 고뇌를 온몸으로 표출해 등장할 때마다 숨을 죽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시즌에서 가장 변화가 돋보이는 기네비어 역 최서연과 이봄소리(김다혜)는 단단한 전사 면모와 운명적 사랑과 마주한 기네비어 섬세한 감정선을 극대화해 시선을 끌었다. 악역 울프스탄 역 이상준은 존재만으로도 강렬함을, 엑터 역 이종문과 홍경수는 자상한 아버지 모습을 그려내며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더했다.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9년 공식 시사회로 국내 초연, 객석 점유율 92%, 약 12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이번 시즌은 아더 솔로곡 2곡을 포함한 5곡 새로운 노래를 추가하며 새로운 재미를 주고자 시도한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17일 개막해 11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8월 17일 오후 2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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