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365mc, 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기사입력 2021.08.2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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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예술가의 모습.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365mc와 서울문화재단이 사회적 편견과 사회 기반 부재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애예술인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지원금 1000만원은 365mc가 대한민국 국민들 건강한 체중 감량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 두 개 캠페인, 예술건강기부계단과 비대면 감량팀을 통해 조성됐다. 강남구청 역에 설치 운영 중인 예술건강기부계단은 시민들이 오르내리는 걸음 수에 맞춰, 비대면 감량팀은 함께 건강한 체중 감량을 서약하는 사람들 수에 따라 365mc가 기부를 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장애예술인 전용 창작 공간으로 매년 우수한 장애예술인을 선발하고 있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입주예술인에게 작업 공간뿐 아니라 입주작가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기획 전시를 개최하며 장애예술 작가 및 작품 홍보는 물론 장애예술 가치 확산을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올해 선발된 12기 입주작가 12명은 365mc 기부금을 통해 입주작가 개개인에게 필요한 창작재료를 직접 구입해 장애예술인 창작 활동과 작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다. 

 

지난 18년 동안 비만 하나에만 집중해 비만 치료 연구와 500만 건이 넘는 비만 치료를 진행해온 365mc는 비만에 대한 사회적 편견 및 바람직한 체중감량 방법을 사회에 알리기 위해 수능 감량 특강, 무료 식이영양 상담 사회공헌 등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병원 이념을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 또한 바로잡힐 수 있도록 잠실창작스튜디오와 제휴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365mc는 지난해에도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예술건강기부계단 이용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 약 1035만원을 서울문화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은 장애인 문화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3개 공간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는데 사용되었다.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사회적 편견을 이겨내고 놀라운 창작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장애예술인 여러분께 무한한 경의를 보낸다. 온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365mc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겠다" 고 말했다. 

 

서울문화재단 주용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모두가 어려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문화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기업 관심과 후원 덕분에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지속하는데 있어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장애예술인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해준 365mc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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