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in부산] 라 스칼라의 『아이다』, BSCC 시네 오페라 초이스 상영.

기사입력 2021.08.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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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유명 오페라 극장과 페스티벌의 공연실황을 상영하는 시리즈 기획!」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던 지난 해 3월부터 <배시시 콘서트 On Live> 등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기반의 콘텐츠 제공을 시도해 온 (재)부산문화회관은 올해 시네마 라이브(Cinema Live)형 공연실황 상영을 오페라 장르까지 확대하여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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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네오페라 2001', 웹포스터 / 제공=부산문화회관]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에 발맞춘 관객개발 시리즈로, 세계 각국의 유명 오페라극장과 페스티벌의 작품을 작곡가별로 큐레이션해 <BSCC 시네 오페라 초이스(Cine Opera Choice)>라는 타이틀로 2021년 베르디 편, 2022년 푸치니 편, 2023년 모차르트 편에 걸쳐 장기 기획해 상영할 예정이다.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코로나 시대에 전 세계의 유명 프로덕션 오페라를 만나보는 기획으로 주목받은 (재)부산문화회관의 <BSCC 시네 오페라 초이스>는 5월 1일 메트로폴리탄오페라(Metropoitan Opera, The Met) <라 트라비아타>, 6월 12일 브레겐츠 오페라 페스티벌의 2019년 공연작 <리골레토>에 이어, 9월에는 라 스칼라의 <아이다>를 선보인다. 

 

베르디가 직접 지휘했던 라 스칼라 극장에서 지휘봉을 쥐는 주빈 메타와 미니멀한 무대 위에서도 장엄한 연출을 선보이는 페터 슈타인의 시너지를 감상할 수 있다.

 

전쟁 포로로 끌려와 이집트 공주 암네리스(아니타 라흐벨리쉬빌리)의 시종이 된 아이다를 크리스틴 루이스가 맡아 조국의 적장인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파비오 사르토리)와의 비극적인 사랑을 절절하게 그린다.

 

 상영장소는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이며, 예매는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예매와 고객지원센터를 통한 전화예매로 가능하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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