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8일부터 온라인 진행

기사입력 2021.09.0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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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021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 8일부터 10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배은주)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안중원)이 후원하는 'A+ Festival'은 경계와 차이를 없앤 자리에 예술이 아름다움으로 스며드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스며들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 장예총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되며, 시각장애인들도 식전 공연과 개막식, 주제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부천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식전공연, 개막식, 주제공연(뮤지컬)이 시각장애인용 화면 해설 방송으로 동시 송출된다. 

 

8일 개막식은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이며 위라클 대표 박위(A+ Festival) 사회로 식전공연,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개막식 절정인 주제공연은 대유행 시대를 겪고 있는 지금 세태를 반영한 창작 춤 뮤지컬 '춤추는 꽃, 바이러스를 이기는 향기 코스모플로라'가 초연된다. 

 

9일과 10일에는 축제 프로그램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장애인 문화예술단체들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9일 오후 4시 30분부터 빛된소리세계적예술협회 랜선 콘서트 '드르와 쇼'를 시작으로 시각장애인들로만 구성된 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 크로스오버 콘서트 '어울림',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지구상 모든 나라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세상', 한국장애인문화협회 듣고 보는 초연 희극 '코시국 19대 황제 잔칫날'이 유튜브 장예총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시와 고전음악이 만나는 문학과 피아노 연주 협업 공연 '시, 피아노 선율에 스며들다'와 발달장애예술인으로 구성된 아트위캔 '손에 손잡고',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이 무너진 사람들에게 영상과 음악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세계로 스며드는 음악여행', 빛소리친구들 장애무용인으로만 구성된 '舞(무), 스며들다', 꿈틔움 포괄적인 의상 패션쇼, 다양성 발표회 '아름다움이 스며들다'로 축제 마지막을 장식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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