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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 배우 이지훈과 손준호가 뮤지컬 라이브쇼에서 만난다.
27일 오후 6시 방송되는 네이버 NOW. '커튼콜'에 이지훈고 손준호가 초대손님으로 나온다. '커튼콜'은 뮤지컬 스타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라이브 토크쇼다. 배우 강성진과 민영기, 오종혁이 진행자로 나서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네이버 앱에서 보이는 오디오쇼로 진행된다.
이지훈과 손준호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2019년 초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즌에 출연 중이다. 각각 랜슬럿과 멀린으로 열연하고 있다. 이지훈이 맡은 랜슬럿은 뛰어난 기량을 가진 기사이자, 아더와 가장 가까운 친구이며, 손준호가 맡은 멀린은 드루이드교 마법사이자 예언가, 나이를 먹지 않는 신비로운 인물이다.
특히 이번 '커튼콜'이 기대되는 이유는 '엑스칼리버' 두 번째 시즌에 멀린으로 새롭게 투입된 민영기와 만남이 예고됐기 때문. 멀린 역에 더블 캐스팅된 민영기와 손준호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엑스칼리버' 팬들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김준수, 카이(정기열), 서은광, 도겸(이석민), 이지훈, 에녹(정용훈), 강태을, 신영숙, 장은아, 민영기, 손준호, 최서연(최혜진), 이봄소리(김다혜), 이상준, 이종문, 홍경수 등이 출연하며 11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