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현판 제막식 개최

기사입력 2021.10.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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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0월 14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은수미 성남시장아동참여단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현판 제막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성남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현판 제막식 개최(아동보육과 아동친화팀) (2).jpg

 

 

시는 앞선 8월 30일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아동친화도시는 만 18세 미만 모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며아동의 의견을 정책과 법예산 등 의사결정 과정에 고려하고 반영하는 도시다.

 

 

아동권리 전담부서와 옹호관 운영아동 친화적인 법체계 가동아동 예산 분석과 확보정기적인 아동권리 현황조사 등의 10가지 구성요소를 충족해야 한다.

 

 

시는 10가지 구성요소 이행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먼저 아동수당 지급 관련 소득 기준을 철폐하고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를 시행하는 등 25개 전략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현재 11~18세 50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단을 내년도에 8~18세 6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아동 권리교육 대상도 4~5학년생에서 저학년생까지 점차 확대한다.

 

 

15곳인 다함께 돌봄센터는 내년까지 32곳으로 확대하고판교 대장초등학교에 설치한 학교돌봄터 전국 1’ 등과 같은 새로운 공공돌봄의 영역을 발굴한다.

 

 

88곳인 국공립어린이집은 내년까지 101곳으로 늘려 현재 31.9%인 이용률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자격은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유지된다면서 글로벌 네트워크 활동 자격 등 제도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아동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상위단계의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술의 기자 57jes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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