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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혜령 기자]공간은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중 비어 있는 여백의 공간은 여백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동시에 여백을 채울 수 있는 이야기가 흐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가을이 찾아왔음을 알려주던 어느 한가로운 오후, 바쁜 도심 속에서 숨을 고를 수 있는 휴식 공간과도 같은 모노하 한남에 진열된 여러 제품 중 유독 취재진의 눈에 들어 온 클라리케를 만날 수 있었다.
변함없이 곁에 두고 싶은 제품, 그리고 공간이 주는 편안함
클라리케 정의정 팀장은 이 브랜드가 가진 철학과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클라리케는 제품이 들어갈 첫 번째 공간을 신중하게 골라왔다면서. 첫 선택에 따라 저희가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무엇인지 모두에게 보여 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준다.
그러면서 정 팀장은 “순간의 유행을 따라가지 않고 변함없이 곁에 두고 싶은 제품을 추구하는 클라리케를 모노하의 공간이 담고 있는 편안함 속에서 고객분들께 직접 선보일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한 느낌”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클라리케는 점증제 등 피부에 불필요한 물질을 최소화 한 천연세탁 세제를 출시하여 온라인 판매만으로 출시, 첫 해부터 시장에서 주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정 팀장은 또, “나 자신과 가족을 넘어 환경까지 고려하는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클라리케가 생각하는 올바른 기업 브랜드의 참 모습이라면서 여백이 주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 모노하에서 직접 클라리케를 직접 만나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노하 한남에 진열된 클라리케는 제품이 아닌 작품을 감상한다는 묘한 분위기 속에 “Klar(깨끗함)+Lykke(행복)”의 의미를 이해할 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