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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레베카' 배우 옥주현이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에 출연해 '레베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옥주현은 7일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레베카' 초연 당시 일화부터 향후 계획과 목표까지 이야기해 시청자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옥주현은 2013년 '레베카' 초연 당시 첫 악역 연기이지만 고혹적인 자태로 무대를 누비며 댄버스 부인 대표곡 '레베카'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해 '레베카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힘있는 가창력과 독보적 캐릭터 해석이 돋보이는 옥주현은 매 회차 완벽한 공연을 선보이며 그녀만의 '댄버스 부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옥주현은 매회 새로운 흥행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레베카'에 대해 "비밀이 많고 더 많은 것을 발견하고 싶도록 하는 작품이다. 극 중 원작 소설 탄탄한 서사와 극적인 음악이 주는 힘이 어마어마하다" 라며 흥행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옥주현은 "작품에 매 시즌 참여할 때마다 지난 시즌 기록이 적힌 대본을 꼼꼼하게 다시 읽어보며 나만의 캐릭터를 완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한다" 며 입체적인 역할 분석에 대한 비결을 밝혔다.
이어 옥주현은 "관객들과 만남에서 최상 모습으로 잊을 수 없는 순간을 공유하는 것이 목표다. 건강한 모습으로 최선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 며 배우로서 굳건한 신념과 목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는 2022년 2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