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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0일 세종시 소재 국내산 단무지 생산·판매 1위 업체인 ㈜일미농수산(회장 오영철)을 방문하여 절임류의 원료구매, 가공·판매 현황을 청취하고, 단무지 등 절임식품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사장은 “세종시 지역은 단무지의 최대 생산 지역이자, 국내 전체 단무지의 10%이상을 공급하고 있다”며 “무, 배추 등 노지채소를 활용한 절임식품은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절임식품의 생산 기반 조성과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충남 천안시 소재 김치류를 제조‧판매하는 농업회사법인 비에스푸드(주)(대표 황진하)를 찾아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업계 관계자와 김치의 품질향상과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장에서 김춘진 사장은 “김치는 한국이 종주국이며, K-Food의 대표주자로 김치의 위생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품질고급화 및 포장 디자인 개발 지원을 확대하여 수출 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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