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창작공작소 글로밥상, 서대문구 SNS 콘텐츠 공모전 ‘우수상’ 선정

기사입력 2021.12.14 17:1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서쪽에서 만난 별.jpg

(사진=서대문구 SNS 콘텐츠 영상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서쪽에서 만난 별')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글밥스튜디오(감성창작공작소 글로밥상)가 ‘제2회 서대문구 SNS 콘텐츠 공모전 영상부문에서 우수상(공동 2등)’을 수상했다. 


‘서대문구 SNS 콘텐츠 공모전’은 서울 서대문구에서 지역을 홍보하면서 지역거점의 온라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서 개최한 행사로 이번이 2회차이다. 


글밥스튜디오는 이번 공모전에 ‘서쪽에서 만난 별 : 시인 동주, 21세기의 서대문구를 만나다’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영상에서는 ‘윤동주 시인(배우 강정우)’이 과거 자신이 다녔던 연세대학교에서 우연히 ‘문학 청년 호균(배우 정호균)’을 만나 서대문구를 탐방한 후 독립된 조국의 모습을 보고 감동해 돌아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임상현 글밥스튜디오 감독은 “이번 작품은 국민 시인인 윤동주 시인이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에 재학했던 것을 토대로, 그가 만약 현대로 와서 이 조국의 모습을 보면 어떤 심정일까를 고민하면서 촬영했다”며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대문형무소 등이 실제 뼈아픈 역사의 산물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박정민 글밥스튜디오 연출은 “이번 작품을 편집하면서 우리의 일상 곳곳에 남아있는 역사적 장소, 그리고 사연들이 새롭게 현대와 어우러져 재밌는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상을 주신 서대문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밥스튜디오는 지난 11월 생명존중시민사회에서 주최하는 ‘생명사랑 영상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민호 기자 bluebean2@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