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캐릭터 '누리.서리' 공개

기사입력 2021.12.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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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2] 서울문화누리 캐릭터 공개 기념 이벤트 나는 누구일까요 포스터.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전국 지역 주관처 중 최초로 캐릭터인 '누리'와 '서리'를 만들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문화 향유를 위해 1인당 연간 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번에 제작한 캐릭터를 활용해 문화누리카드를 더욱 친근하게 알리고 카드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 관광, 체육 분야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 원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자체와 각 지역주관처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붙임1] 서울문화누리 캐릭터 이미지 ‘누리(좌)’와 서리(우).jpg

 

 

 

2021년 전국 문화누리카드 지원 규모는 총 197만 명이며, 이 중 서울 지역 대상자는 약 33만 명이다. 2022년은 수혜율 100%인 약 45만 명을 목표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문화재단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 지속적인 확대 추세를 감안해 서울 특성에 맞는 소통 방식을 마련하고자 캐릭터 제작을 기획했다. 

 

캐릭터 이름은 '서울의 문화를 누리자'라는 뜻을 담았다. '누리'는 문화누리카드 사업과 함께 태어나 성장해 온 '나무'를 동기로 제작했으며, 이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종류를 나무 열매처럼 형상화했다. '서리'는 서울시 상징 새인 '까치'를 동기로 제작됐으며, 보라색 머리에 나뭇잎을 얹어 친근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표현했다. 

 

이번 캐릭터는 외주 제작이 아닌 서울문화재단 사업담당자와 청년문화행정가가 자료 조사부터 기획, 디자인 등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해 사업 특성을 캐릭터에 반영함과 동시에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캐릭터 제작은 서울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단편적인 정보 제공이 아닌 흥미로운 방식으로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꾸준히 펼칠 예정인 만큼 많은 서울시민 관심을 바란다" 고 전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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