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파주출판도시자유로휴게소 정경찬 소장

국도 최초의 휴게소
기사입력 2022.03.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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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전종덕 기자]  “주위 사람을 힘들게 하지 말자”라는 철학을 가지고 한평생을 살아간다는 파주출판단지휴게소 정경찬 소장.

47만 파주시민들이 이용하는 문발ic 진입로 파주출판도시 휴게소는 리모델링으로 새단장 중이며 서울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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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출판도시자유로휴게소 정경찬 소장

 

‘겸손함과 낮은 자세’로 칭송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정 소장은 대구에서 1남 1녀의 장남으로 태어나, 대학을 졸업 후 지금까지 KR산업에서 장기근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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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소장은 KR산업(대표이사 박종화)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15군데의 휴게소를 두루 근무 해 온 주유소휴게소 분야에서는 배터랑 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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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출판도시자유로휴게소 리모델링 공사는 경기도 파주는 다른 지역과 다르게 군사지역이다 보니, 어려운 점도 많고, 까다로운 점도 많다고 밝히는 정 소장.
매사 경기도와 파주시의 승인을 받아야 하므로, 원하는대로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노후화된 휴게소 리모델링 공사는 3월 14일에 시작하여 4월 말일 경 마무리할 계획이다. 1달 보름 정도 공사를 한 후 새 모습으로 지금보다 더 나은 좋은 휴게소로 변화되어 고객들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로 인해 리모델링 공사가 어려움도 많지만, 노후화 된 휴게소를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정소장.

 

파주출판단지휴게소는 휴식같은 넒은 공간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고, 일단 국도이기에 고객이 편리하며 국도에서 접근성이 좋으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 합정역에서 출발하면 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이며, 외곽순환로 등 다양한 교통로를 통해 접근이 용이한 휴게소로 쉬어가기에 아주 좋은 곳이라고 했다.


20년 가까이 15군데 같은 업종에 종사한 경륜을 가진 정 소장은 최근 오픈한 고양 휴게소에서 발령을 받아 근무해 오고 있다.

 

파주출판도시자유로휴게소는 도심에서 거리가 있다 보니, 휴게소에 납품하거나 유통을 하시는 일반 거래처 직원들이 오가는데 어려움이 많아, 힘들어 할 때 송구함도 많다는 정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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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만 파주시민들이 이용하는 문발ic 진입로 파주출판도시 휴게소

 

정 소장은 휴게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방문시 쓰레기 불법투기를 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그리고 쓰레기를 밤에 가지고 와서 몰래 쓰레기통에 넣고 간다든지, 휴게소 숲 뒤쪽에 던지고 간다든지 하는 사례가 많아 치우느라 힘들다고 했다.

 

감시카메라를 설치했지만, 법적인 단속 권한도 없고, 현장에서 적발되더라도 강하게 할 수도 없어 애로가 많다는 정 소장은 휴게소 내에 불법주차를 하는 것도 골칫거리이며, 승용차나 화물차를 세워놓고 가버리는 경우도 있어 난감한 경우가 많다고 했다.

 

정 소장은 경기도 파주시의 길목에 위치한 파주출판도시자유로휴게소가 새로 리모델링을 하고 나면, 더욱 멋지고 쾌적한 쉼터공간으로 변신해 고객들을 맞아하게 될 것이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전종덕 기자 logos52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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