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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서교예술실험센터가 독립 음악인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라이브 공연을 지원하는 '2022 서울라이브' 공모를 3월 18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한다.
'서울라이브'는 2019년부터 독립무대 현장 전문가들과 서교예술실험센터가 함께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독립 음악인뿐만 아니라 기획자, 기술자, 팬까지 모든 독립음악 생태계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2022 서울라이브'는 5월~11월 사이에 모집 분야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는 독립 음악인, 기획자, 공간 운영자, 기술자, 디자이너, 독립 음악인 팬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독립 음악인 활동과 관련된 프로젝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인디 뮤직 D.I.Y 프로젝트', 독립무대 활발한 교류 공연을 지원하는 '라이브 기획공연' 등 2개 분야에 걸쳐 약 75팀에 총 2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는 독립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생각을 지원한다. 정식 음원을 발매한 독립 음악인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가 대상으로 총 35건을 선정해 250만 원씩 지원한다.
'라이브 기획공연'은 독립무대 활발한 교류 공연을 지원한다. 서울 소재 전문 장비를 갖추고 공연 수행 경력이 있는 공간에서 1팀 이상 음악인이 참여하는 소규모 공연이 대상으로, 공연에 참여하는 음악인은 국내외 무관하며 40건 내외를 선정해 300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2022 서울라이브' 접수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4일까지며,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관련 내용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사업설명회는 23일 오후 3시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스팍TV'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