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봄맞이 문화예술 축제 '봄소풍 프로젝트' 연다

기사입력 2022.04.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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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스터] 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봄소풍 프로젝트.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시.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봄맞이 문화예술축제 '봄소풍 프로젝트'를 4월부터 6월 마지막 주 토요일 2시마다 연다. 

 

이번 축제는 래퍼 엠씨 세이모가 진행하며, '봄 소풍' 기획에 맞춰 어린이, 청소년, 가족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기회가 줄어든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하는 취지로 매월 다양한 주체들이 기획 과정에 함께해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4월 '찾아오는 봄'에서는 기타와 가야금 보컬, 어린이 보컬로 구성된 밴드 공연, 강서지역 문화예술단체 봄맞이 낭독극, 모두가 공감하는 응원과 위로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 아름다운 선율로 잔잔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앙상블 무대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사방치기, 오징어 게임 등 다양한 전래놀이와 좋은 글귀를 찾는 보물찾기 등을 진행한다. 

 

5월 '봄.봄.봄'에서는 청소년이 마음껏 즐기고 노래할 수 있는 무대, 청소년이 직접 선보이는 춤 공연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세계예술교육주간과 연계해 움직임을 통한 관계 회복 힘을 기르는 융복합 무용프로그램 '마음의 거울, 몸으로 반응하다'를 운영한다. 

 

6월 '여름 마중'에서는 지역 예술가를 중심으로 예술가 작품을 소개하는 예술시장과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예술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가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는 시민들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서남권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관.단체.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시민공동체 모임 '강서/양천에서 시작하는 문화예술 같이만남 'MoMo''에서 기획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축제 '봄소풍 프로젝트'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직접 기획한 특별한 행사다. 다채로운 봄맞이 공연과 부대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기회가 줄어든 예술가와 시민이 새롭게 힘을 충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서울예술교육센터를 찾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서울시 서남권 예술교육센터로서 예술놀이를 기반으로 한 다각적인 예술놀이 콘텐츠 및 지역과 함께 공동체 콘텐츠 연구.개발 및 확산을 통한 거점 예술교육센터로서 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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