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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광양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센터장 김길천)은 공사현장 용접, 용단작업 등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건축공사장에서 사용되는 주요 가연성 자재는 신나, 페인트 등 위험물과 스티로폼, 우레탄 폼 등 가연성 물질이다. 이들 제품은 용접작업 때 발생되는 약 1600~3000℃의 불티에 의해 쉽게 착화되어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높다.
이에 금호119안전센터에서는 공사현장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 피해를 저감하고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용접작업시 안전수칙에는 ▲화재감시자 의무배치 ▲ 용접ㆍ용단 작업후 약 1시간이상 잔불감시 ▲용접 시 소화기, 불꽃받이, 물통, 마른 모래 등 비치 ▲용접 작업 후 불씨 확인 등이 있다.
금호119안전센터에서는 “건축공사 현장에서 화재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고 공사현장 관계자들은 공사장 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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