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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 신상태 회장이 9일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강동구 둔촌동에 있는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했다.
향군은 이날 위문으로 선배 전우들에 대한 감사와 6월 입원 용사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소정의 위문금을 유근영 중앙보훈병원장에게 전달하고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 기렸다.
신상태 회장은 “치료중인 전상용사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마땅하나 병원 규칙상 그러지 못하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6.25 전상용사 선배님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 드린다”며 병원장을 통해 대신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향군은 매년 6월 호국 보훈의 달에는 국민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전국 시‧도회 및 시.군.구회별로 6월 한 달간 현수막 설치와 현충원과 호국원 및 충혼탑 참배, 전상용사 위문, 현충시설 환경정화, 군부대 위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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