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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구 케이원피에스 대표이사)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케이원피에스가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등이 소속된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의 회원사로 합류했다.
2015년 5월에 설립된 IT 금융 결제 전문 기업인 케이원피에스는 케이원전자의 자회사로 전자결제 서비스와 IT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정회사로 가입한 한국핀테크산업협회(협회장 이근주)는 핀테크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정책과 경영 환경 조성 등 관련 기업들의 대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설립됐다.
현재 네이버파이낸셜, 비바리퍼블리카, 카카오페이, 빗썸 등 결제부터 가상화폐까지 다양한 핀테크 분야의 기업이 가입돼있다.
강승구 대표이사는 "케이원피에스는 그동안 PG 서비스, 배달대행 결제 플랫폼 등 다양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면서 "앞으로 제휴사들과 협력해 새로운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대표 결제 솔루션 회사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이사는 70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정회원 가입을 통해 350개 핀테크 회원사들과의 제휴 사업 확대 및 혁신적인 결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향후 Mini 키오스크 결제, 배달 주문 플랫폼 '요리조리 App', 캐디피 결제플랫폼(굿캐디), 임대관리 솔루션, 바이오 인증 등 새로운 결제 및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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