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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K-CORE 장학재단 김재덕 이사장은 지난일 "비트코인 코어(CORE) 체인(CHAIN)은 다른 블록체인 메인넷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운영하며, 현존하는 블록체이 가진 문제점인 "트릴레마"를 가지고 해결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존재하는 블록체인의 기술적 한계성이었던 "보안은, 확장성, 탈중앙화"간의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숙제를 가지고 꼼꼼히 연구한 끝에 탄생했다.
그러나 코어(CORE) 체인은 비트코인의 보안 벽 안에 혁신적인 이더리움 네오네이션을 배치하여 모든 최적 "보안 확장 및 탈중앙화"의 균형을 유지하고, 새로운 블록체인 혁명과 미래 경제 인프라로 기대되기 때문에 특별한 이슈다
비트코인(pow)은 세계에서 가장 견고하고 난공불락의 벽 시스템으로 보안성이 강한 반면에 확장성이 없으며, 처리속도가 초당 7건으로 낮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이더리움(pos)이 등장하여 현재 가장 번성하고 확장성을 발판으로 수많은 디앱이 개발되어 생태계 확보에 기여했지만 화폐를 대신하기에는 여전히 초당 20건으로 처리속도가 느리다.
코어(CORE) 체인은 작업증명(POW)과 위임지분증명(DPOS)을 동시에 사용한다. 여기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작업증명은 코어의 탈중앙성 및 보안성을 강화한다.
코어(CORE) 체인의 위임지분 증명방식은 코어 소유자가 21명의 대표 검증자를 투표하고 선출하도록 지원하므로 검증자 간의 경쟁을 가져오고 코어체인 확장성을 향상시킨다.
코어(CORE) 체인은 비트코인 채굴 해시량+코어 코인 보유량으로 검증자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점수제를 도입 했다. 매일 점수별 1~21위를 선택한 후 시작한다. 또한 각 라운드에서 검증자의 잘못된 행동을 감지하는 절단/감금 메커니즘도 보유하고 있다.
매번 마지막 블록이 끝나면 보상이 계산되어 분배되고, 보상의 90%는 검증자와 그 검증자에게 비트코인 채굴 해시를 위임하거나 코어를 스테이킹 맞긴 사람들에게 나누어 진다. 나머지 10%는 처리속도 향상을 위한 중계자와 일종의 시스템 운영비로 지급된다.
코어(CORE)의 기술적인 차별화는 작업증명+위임지분 증명 방식을 통해, 현존하는 블록체인 기술 한계인 트릴레마를 극복했다. 여기서 작업증명은 보안성과 탈중앙성을 강화해 주고, 위임지분 증명방식은 확장성에 기여를 한다. 때문에 코어는 "탈중앙성, 확장성, 보안성" 3박자를 모두 갖추었다.
여기서 가장 많이 수익을 받는 사람은 아무래도 21명의 대표 검증자다. 검증자 대표가 되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들을 할테고 이러한 활동은 코어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40년이 되면 비트코인 채굴이 끝난다. 그런데 비트코인 채굴자도 코어를 받을 수 있고, 코어를 통해 비트코인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해시를 위임할 수 있기에) 거기다 코어는 비트코인 사토시의 이념을 따라 만들어 졌고 확장성까지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