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숙 작가, 두바이, 서울 개인전 개최.

기사입력 2022.08.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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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SELEKTED - Tales of Grandeur‘ 개최 장면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전통 산수화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더한 회화 작품으로 유명한 김종숙 작가가 지난 3월 ‘K-Art in Dubai 2022’ 전시와 6월 24 일 두바이 정부소유 부동산 개발업체 나킬그룹의 협찬으로 고급휴양지 ‘팜쥬메이라’의 나킬몰 전망대에서 `SELEKTED - Tales of Grandeur‘ 전시를 연달아 개최하였다.

 

이 전시회에서 김종숙 작가는 본인이 직접 오프닝 세레모니에 참여하여 두바이 왕족 일가들과 전 두바이 관세청장, 현 국왕의 고문을 비롯하여 두바 이 상공회 대표,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대표 등 많은 귀빈들과 두바이 유명 인사들을 맞이해 그 자리를 더욱 빛냈다.

 

더불어 3월에 있었던 ‘K-Art in Dubai 2022’ 전시에서는 출품작들이 모두 솔드아웃 되고, 전시의 메인 출품작인 을 두바이 통치자인 국왕 셰이크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이 소장하면서 두바이는 물론,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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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두바이 국왕이 소장한 작품, 194.4 x 194.4 cm, Mixed media & Swarovski’s cut crystals on canvas, 2018년 제작

 

 

SELEKTED-Tales of Grandeur‘은 현재 8월 31일까지 연장 진행 중으로, 역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로즈 골드 빛깔의 Golden Maehwa 시리즈를 비롯해, 대표작인 Luminous Crystal , White Material, San-su Picture, Spectacle, Utopia   연작 등이 내걸 렸다. 김종숙 작가는 전통적인 수묵화의 미학에 크리스탈, 오팔, 진주 등 다양한 보석의 재료로 한 새로운 감각의 작품으로 오래 전부터 해외 컬렉터 기 반의 탄탄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국적 정체성을 담아낸 그의 실험적 작업은 2012년 뉴욕의 아트넷을 통해 미국과 유럽에 소개되기 시작했으며, 2017년 뉴욕 타임즈에 소개되기도 했다. 그는 2021년 뉴욕 첼시 소재 크로싱아트 갤러리에서의 개인전, 마이애미 아트페어, 상하이 웨스트번드 아트페어에 출품해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스와로브스키와 한국 스와로브스키의 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 오는 8월19일부터는 서울프레스센터 1층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이 전시에는 작가의 대표작 및 신작이 다수 선 보인다. 10개의 전체 시리즈 중 주요 작품들이 다수 포함되었고 압도적인 1000호 이상의 작품도 2점 출품된다. 이번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의 전시는 그의 31번째 개인전이다

[박민호 기자 bluebe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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