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생태공원 내 화명․삼락 야외물놀이장 성황리에 운영 종료

기사입력 2013.09.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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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생태공원 내 화명․삼락 야외물놀이장 성황리에 운영 종료

◈ 낙동강 생태공원 내 화명야외수영장과 삼락어린이물놀이장, 올해 이용객 수 총 155,736명으로 성황리에 운영 종료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씻겨줬던 낙동강 생태공원 내 화명야외수영장(이하 화명수영장)과 삼락어린이물놀이장(이하 삼락물놀이장)이 지난 8월 25일과 8월 29일을 끝으로 운영을 마치고 폐장하였다.

  7월 중순까지 화명수영장 부분개장 실시로 전년 대비 개장일수가 10일 가량 줄어 올해 화명수영장과 삼락물놀이장 입장객 수는 지난해 164,275명 보다 다소 감소된 155,736명으로 최종 집계 되었다.

  시설 이용객의 연령대 분포비율은 어린이 75,957명(48.8%), 청소년 2,618명(1.7%), 성인 77,161명(49.5%)이 입장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하루 최대 입장객 수는 화명수영장의 경우 4,905명, 삼락물놀이장은 3,500명이었다. 또한, 일일 평균 입장객 수는 화명수영장 2,347명, 삼락물놀이장 1,083명으로 주말 또는 방학기간에 집중되었다.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에서는 부산권 인근의 유일한 물놀이장으로 가까이에서 저렴한 이용료(화명수영장)와 무료로 이용(삼락물놀이장)할 수 있다는 점, 보다 나아진 접근성 등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반면 주말 이용객 집중으로 인한 파라솔, 샤워장, 주차장 등 부대시설 이용에 다소 불편하였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낙동강관리본부 관계자는 “전년 대비 수영장 이용수칙 사전 홍보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다 쾌적한 이용환경이 조성된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다.”라면서, “파라솔 등 그늘막 추가 확보 및 주차장 정비 등 이용객들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부산의 대표 친수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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