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에 사랑의 바람‘희망풍차’불어넣어

기사입력 2013.09.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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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에 사랑의 바람‘희망풍차’불어넣어

하동군 적십자봉사회, 추석맞이 관내 취약계층 237세대에 부식세트 전달

 

  하동군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이하옥)가 추석을 앞두고 사회취약계층에 희망에너지를 불어넣는 ‘희망풍차’ 사업을 전개해 훈훈한 미담을 되고 있다.

   12일 하동군에 따르면 적십자부녀봉사회는 이날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적십자사와 결연을 맺고 있는 취약계층 107세대와 추석을 맞아 읍면별 10세대씩를 추가로 발굴해 총 237세대에 부식세트 한 상자씩을 전달했다.

   이하옥 회장은 “매월 구호품을 전달하면서도 여전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이 많은 것을 느껴 추석을 맞아 대상자를 확대했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풍차란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적십자’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사각에 있는 4대 취약계층(아동·노인·다문화가정·북한이주민)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희망에너지를 불어넣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요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이에 맞춰 하동군적십자에서도 적십자봉사회원과 결혼여성이민자를 1대 1로 결연을 맺고 친정어머니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동과 다문화가정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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