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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의 진입평가’는 개원 후 2년간 운영 실적이 있는 신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평가결과에 따라 정부보조금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평가는 4개 영역, 17개 지표 결과에 따라 A, B, C, D, Non-pass 등급으로 나눠지는데 함안군공립형지역아동센터는 전 지표 만점을 기록해 A등급을 받아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전국적 모범 사례가 되어 향후 정부보조금 지원 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
함안군공립형지역아동센터는 군과 밀알복지재단이 각 2억 원, 4억 5천만 원을 지원해 작년 11월 6일 군북면 중암리에 개소(연면적 266.25㎡)한 군이 직영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현재 지역사회 내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23명의 아동을 보호 및 교육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진입평가의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향후 심화평가에서도 좋은 등급을 받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타 지역아동센터의 모범사례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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