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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리싸이클 봉사활동’ 행사는 이전공공기관 13곳과 부산은행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며,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보호와 봉사활동을 결합하여 추진한 행사이다. 자원봉사자들은 남구 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카페 청정구역’ 내 공방에서 커피박(커피찌꺼기)을 이용한 다양한 재활용 제품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된 물품들과 올해 이전기관 및 부산은행이 함께 조성한 공동성금 중 2천5백만원을 통해 ‘선인장 DIY 키트’ 2,500여개를 제작하여 부산시 각 구군 자활센터의 자활프로그램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협의회는 2013년부터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기금을 조성하여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협의회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등급위원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 이전기관 13곳과 부산은행이 참여하고 있다.
이윤재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자립을 위하여 자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취약계층을 위하여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등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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