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경남 고성군수, 태풍 ‘힌남노’로 밤샘 대응 후 현장 방문

복구작업 순조롭게 진행해 일상생활로 복귀
기사입력 2022.09.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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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경남 고성군수, 태풍 ‘힌남노’로 밤샘 대응 후 현장 방문

 

[선데이뉴스신문] 고성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태풍 대응을 위해 밤샘 근무 후 다음 날인 9월 6일 오전, 하일면 송천리 지포지구와 마암면 보전리 양난 시설하우스 농가를 방문했다.

고성군에는 5일부터 6일 오전 7시까지 평균 194mm의 강우량이 발생했고, 저지대 침수 위험이 있거나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7개 면 293명의 주민이 임시대피했으며 현재 자택에 복귀를 완료했다.

태풍 힌남노 북상에도 불구하고 피해 예상 지역 사전점검 및 조치로 고성군은 피해 규모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물을 확인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은 결과다.

고성군은 태풍 영향권에 돌입한 5일 오전부터 비상근무 3단계를 발령하고, 피해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응급조치할 수 있도록 상황 유지 및 24시간 근무를 실시했다.

이 군수는 “어느 때보다 규모가 큰 태풍에 걱정이 컸는데 군에서도 24시간 상황 유지로 응급 상황에 대처하고, 군민 여러분들도 행동 수칙에 잘 협조해 줘 인명피해 없이 태풍 수습에 나설 수 있게 됐다”며 “피해가 발생한 농·어가 등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꼼꼼하게 복구 계획을 수립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6일부터 읍·면 현지 출장을 실시하고 피해조사와 응급복구 활동에 나섰다.

또한 당분간 재난대응체계를 유지하며 공공 및 사유 시설물에 대한 피해조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복구 활동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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