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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정덕환)는 오는10월 30일, 서울 SETEC에서 ‘제5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은 ‘1 0 3 0’(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의 슬로건으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10월 30일에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30일 수요일에 개최한다.
제1회 대회에는 10월 30일을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로 선포하고 직업재활을 알리는 자리가 되었으며, 제2회 대회는‘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의 해’를 선포하여 2011년에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공공기관에서 1%이상 구매하도록 하였다. 제3회 대회는‘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기반 확충의 해’를 선포하고 유형개편 된 시설들의 현황 파악 및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지원하였으며, 제4회 대회는‘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의 해’로 선포하여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발 맞추어 법률 및 제도 정비에 중점을 두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리고 올해는 ‘제5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을 맞아 ‘중증장애인생산품 가치 창조 및 판로 확대의 해’로 선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이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개최되며, 병행하여 ‘장애인생산품 박람회’ 가 30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가치 창조 및 판로 확대의 해’ 선포식을 갖고 그 간의 장애인직업재활에 대한 성과 보고 및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하게 된다.
이 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 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변용찬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차흥봉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 외빈이 참석하여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축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부대행사로 '장애인생산품 박람회' 를 진행하며, 생산품 제작체험, 제과 제빵 시식, 생산품 판매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풍성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정덕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의 요람이 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확충 및 장애인생산품 판매 활성화을 위해 정부의 지원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및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직업재활시설 현황으로 전국에 478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근로사업장 55개소, 보호작업장이 422개소)가 있으며 1만3758명의 장애인이 일을 하고 있고 이 중에 중증장애인이 1만2879명(93.6%)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