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정재헌 기자]가습기살균제 참사 희생자 유가족과 피해자 12개단체 및 피해자들, 환경시민단체들은 4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대한 공식 사과와 정부 책임을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2011년 이후 11년째 미해결인 대한민국 역사상 전대미문의 현재진행형 초대형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는 전체 7,793명, 희생자 1,792명, 생존자 6,001명이며 절대다수의 가습기살균제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공식인정 한 10월 4일 첫 번째 추모회와 윤석열 대통령 사회적 참사 특별 조사위 (이하 사참위) 권고 조속한 이행”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단체들은 [가습기살균제 참사 희생자 추모와 윤석열 대통령 및 국가 정부 사참위 권고안 조속한 이행 촉구 피해자 궐기대회]에서 1. 대통령 공식 사과 및 국가 정부 책임인정. 2. 국가 정부 와 가해 기업 포괄적 배. 보상실시 3. 국가추모회 10월 4일 개최 정부 차원 1,792명 희생자 영령 추모와 유가족과 생존피해자 위로 4. 대통령 면담 등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궐기대회에는 가습기살균제 환경 노출 확인 피해자 연합, 가습기살균제 간질성 폐 질환 피해 유족과 피해자 (모임), 전북 가습기 피해자 연합, 가습기살균제 아이 피해자 (모임), 가습기살균제 참사 대책위원회,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 모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모임 너나 우리, 가습기살균제 3단계 피해자 및 유가족과 함께 (모임), 전북 가습기살균제 환경 노출 피해연합, 독성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모임,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가습기살균제 참사 사망자 유가족 추모 추진모임 및 시민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14개 단체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