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티코리아는 끌로에의 신제품 여성 향수 '로즈 드 끌로에(ROSES DE CHLOE EDT)'와 끌로에의 스킨케어 라인 '크렘 드 라 로즈(CRÈME DE LA ROSE)' 컬렉션을 30일 선보였다.

로즈 드 끌로에는 지난 2008년 끌로에가 처음으로 출시한 '끌로에 오드 퍼퓸'을 선두로 한 끌로에 시그니처 향수 컬렉션의 신제품이다.

이 제품은 미셸 알메라크(Michel Almairac) 조향사와 밀렌 알랭(Mylène Alran)이 조향한 제품으로, △오 드 뚜왈렛 3종 △바디로션 △샤워젤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내년 1월에 국내 런칭 예정인 끌로에의 스킨케어 라인, '크렘 드 라 로즈' 컬렉션은 센티폴리아 로즈의 로즈 페탈, 증류한 로즈 워터를 주성분으로 한다.

크렘 드 라 로즈 컬렉션은 항산화 작용과 수딩 효과를 제공해 수분감을 지속시켜 준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프랑수아 소렐 코티코리아 대표는 "기존 끌로에 향수의 명성을 잇는 '로즈 드 끌로에'와 스킨케어 라인 '크렘 드 라 로즈' 컬렉션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시그니처 제품이 될 것"이라면서 "자사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국내 향수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로즈 드 끌로에 향수는 용량에 따라 9만4000원(EDT 30ml), 12만 5000원(EDT 50ml), 15만원(EDT 75ml)이며, 바디로션과 샤워 젤은 각각 7만원과 6만원 선이다.

크렘 드 라 로즈 컬렉션의 경우에는 센티폴리아 로즈 워터 로션과 에멀전이 각각 7만5000원과 15만원에 선보일 예정이며, 오일 세럼은 20만원, 크림은 17만5000원, 아이크림은 13만원으로 전국 끌로에 입점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