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학수학능력시험일 기상 전망

기사입력 2013.11.0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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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2014 대학수학능력시험일 기상 전망을 발표했다.

*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기상정보’ 제공
-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장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명으로 날씨조회 가능
- 기상지원 기간 : 10월 29일(화) ~ 11월 7일(목)
- 홈페이지주소 : http://www.kma.go.kr/weather/special/special_exam_...

수능당일(7일) 기온전망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높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여, 수능추위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되나, 오후부터는 바람이 다소 강해지며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전후(5일~8일) 해상전망

5일(화)부터 6일(수) 사이 우리나라는 고기압 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바람이 약하게 부는 가운데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은 0.5~2m로 비교적 낮게 일어, 도서지방 수험생 이동은 무난하겠으나, 동해먼바다에서는 물결이 1~3m로 다소 높게 일겠다.

기압골이 지나간 후 7일(목)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면서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최고 3m 내외로 점차 높게 일겠다. 항해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하며,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면 좋다.

예비소집일(6일)~수능당일(7일) 강수전망

예비소집일인 6일(수)은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구름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에 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오겠고, 그 밖의 지방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수능당일인 7일(목)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에 비가 조금(5mm 미만) 오겠고, 그 밖의 지방에서는 아침~낮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기 중의 수증기량이 적어 내리는 비의 양은 많지 않겠으나, 기압골에 동반된 상층의 찬 공기(5km 상공 -25도 내외)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져, 7일(목) 새벽~아침에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중기 (10일 예보) 기상전망

기압골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 7(목) 오후부터 8일(금)에는 전국이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건조하고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9일(토) 오후부터 10일(일) 오전 사이에는 서쪽에서 접근해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

특히, 비가 그친 뒤 10일(일) 낮부터는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지겠으니, 농작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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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기자 maitre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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