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

[기고] 광양소방서 광영119안전센터 센터장 황화연
기사입력 2022.11.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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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광영119안전센터 센터장 황화연

 

[기고=광양소방서 광영119안전센터 센터장 황화연]  산과 들에는 붉게 물든 단풍과 노랗게 물든 은행잎 등 형형색색으로 옷을 입은 이름 모를 나뭇잎들과 꽃

바람에 실려 좌우로 흔들어 대는 억새풀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세우고 보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행복에 젖게 합니다.
조석으로 날씨 변화도 심해 건강관리에도 유념했으면 합니다.
 
옛 표어에 자나 깨나 불조심, 타고남은 재도 다시보자라는 표어가 생각이 납니다. 일상생활 속에 이루어진 일이었는데 왜 그땐 그 말을 그냥 지나쳤는지.....
1년 통계를 보면 화재 발생 빈도와 인명피해가 높은 곳이 주거시설입니다.
항상 안전을 생각하고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화재예방의 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누구나 조금만 생각하면 알 수가 있는 안전한 생활을 지속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볼까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콘센트 주변 청결유지
어린이 불장난 금지(외출 시에는 어린이만 남겨둔 채 외출을 삼가고 라이터, 성냥 등은 안전한 곳에 보관)
부주의(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 탄화로 인한 화재. 화목보일러 재처리 미숙으로 인한 화재)
이러한 화재는 작은 실천을 통해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합니다.
 
소 잃고 외양간 태운다는 우리의 속담도 있듯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우리 집에는 불이 안나”라는 안일한 생각을 스스로 지양하고 작은 실천을 통해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 가정 1소화기 갖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에 우리 모두가 앞장 서면 어떨는지요?
 
작은 실천으로 화재 없는 따뜻한 겨울,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선진국 면모를 갖추기를 기대해 본다.

[박영현 기자 xblackhole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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