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현장 지휘권 강화

수도권 초광역 재난대응 협업체계 강화
기사입력 2013.11.14 14:5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전국 최대 소방조직인 경기도 소방본부장의 직급이 소방감에서 소방정감으로 상향 조정된다.

  경기도지사는 1,200만 경기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도권 5개 시·도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그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을 감안, 안전 행정의 현장지휘관인 소방본부장의 직급 상향을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에 건의, 이번에 소방방재청과 안전행정부의 면밀한 검토와 노력으로 그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이러한 결실을 새 정부가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기존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개편하는 등 국민안전 정책을 추진하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표출된 것이다.

   이를 계기로 인구, 면적, 재난수요, 소방관서 등이 전국 최대 규모인 경기도는 군·경과 건축·전기 등 유관기관이 함께 대응하여야 할 대형 재난현장지휘권을 강화하게 되었으며, 국지도발과 초대형 산불, 유해화학물질 사고 등 수도권 초광역 재난대응 협업체계도 보다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또한, 새 정부의 국민안전 정책에 현장에서 국민 개개인과 소통하는 소방 역할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그리고 기타 소방관계자 등 전국 30만 소방가족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더욱 매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작권자 ⓒ선데이뉴스신문=www.newssunday.co.kr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면 무단전재 & 재배포 가능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sundaynews1@hanmail.net>
 

[김태수 기자 ty9937@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