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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대피 후 119신고라는 ‘불나면 대피 먼저’ 슬로건을 홍보한다고 3일 밝혔다.
아직도 대다수 사람들은 ‘불이 나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119에 신고한다’ 또는 ‘소화기로 불을 끈다’라는 답변을 주로 한다.
금호119안전센터는 화재 시 피난이 늦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는 ‘불나면 대피 먼저’라는 표어를 교육·홍보해 안전의식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재발생 시 안전한 피난을 위해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옥상이나 외부 등으로 재빨리 피한 후에 119에 신고하여야 한다.
금호119안전센터장(소방경 김길천)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비상구를 확인하고 대피 방법을 생각하는 등 안전습관을 생활화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대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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