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귀농귀촌 시책 정부평가 우수상 수상

하동군, 농촌진흥청 주관 2013 귀농귀촌 시책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우뚝
기사입력 2013.11.2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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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귀농귀촌 시책 정부평가 우수상 수상

하동군, 농촌진흥청 주관 2013 귀농귀촌 시책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우뚝

  하동군이 2013년 귀농귀촌 시책추진 정부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귀농밸리’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귀농귀촌 시책추진 평가는 농촌진흥청이 귀농귀촌에 대한 지자체의 자체사업 추진과 정부정책 협력 등에 기여한 우수 시·군을 선발·시상함으로써 귀농정책의 활력을 촉진하고자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부평가다.

  하동군은 지난 4일 귀농귀촌 시책추진 경남 최우수 군으로 선정된 후 같은 달 13일 각 시·도에서 추천받은 전국의 10개 시·군의 귀농업무 실적발표회를 거쳐 이번에 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대한민국 귀농밸리’를 슬로건으로 귀농귀촌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귀농귀촌 교육과 정보교류, 다양한 시책을 개발·추진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농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해 귀농지원센터를 설치해 귀농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지난 3년간 도시민 유치 지원사업을 시행해 5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귀농인의 집 3개소와 귀농인의 방 6개소를 설치․운영해 예비 귀농인들이 하동으로 이주하기 전에 머물면서 지역의 여론을 수렴하고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영농경험이 일천한 귀농인들의 농사경험을 쌓아주기 위해 25명의 멘토를 지정해 영농현장에서 귀농인이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귀농시책을 추진해 왔다.
  군은 이같은 노력의 결과 올들어 9월 말 현재 153세대 415명이 귀농·귀촌한 것을 비롯해 2004년 이후 지금까지 모두 985세대 2600여명이 귀농·귀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른 지자체에서는 느낄 수 없는 차별화된 귀농시책을 꾸준히 발굴·시행해 대한민국 최고의 귀농밸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업무연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하동군은 내달 20일 열릴 예정인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우수 상패와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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