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금식 이문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 기자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2.12.02 10:2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정금식 조합장 AAA.jpg

지난 30일 오후 동대문구 이문1재정비촉진구역 주택개발정비사업조합 사무실에서 정금식 조합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서울 동대문구 이문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금식)이 용역업체와의 소송에서 1심 승소했다고 밝혔다

 

정금식 이문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은 30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조합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 열고 이번 승소 판결로 조합을 음해하고 의도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이전투구(泥田鬪狗) 세력들의 거짓도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조합장은 지난 29일 자신에 대한 서울북부지청의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데다 동대문경찰서를 향한 9개 혐의에 대해 전면 '보완수사'를 내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조합장은 "잘못되면 조합원 1,535명이 자칫 손실을 볼 수밖에 없는 만큼 일련의 악의적인 허위 행각에 대해 상응한 법률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4년 전쯤 이문1재정비촉진구역 주택개발정비사업조합 정 조합장은 사업성 개선과 조합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용역업체 Z업체와 정비사업관리(CM)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조합은 국·공유지 무상양도를 받는 일과 기반시설설치비 지원금을 받기위해 일을 추진해오며 2021년 국·공유지 매입금 약 100억원을 절약한 바 있다.

  

이에 Z용역업체는 본인들이 국·공유지 무상양도 성과를 냈다며 1459백만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조합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해 왔으나 24일 동부지법이 용업업체의 성과를 인정할 수 없다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1심 판결됐다.

  

정 조합장은 조합에서 강력한 지급거절 변론을 통해 얻어낸 결과라며 비대위 등 일부에서 그동안 주장한 내용이 허위임이 밝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문1구역 재개발조합은 1년 반동안 동대문경찰서에서 인지수사 대상이 되어 조합장과 70여 명의 조합원이 참고인 조사를 받는 등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정 조합장은 동대문경찰서에 재개발 사업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각종 제보를 넣어 공격하는 비대위 등의 세력이 있다.”이들은 문건 제보 내용과 형식을 진술 조서 형식으로 조작해 경찰서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권개입에 혈안이 되어 조합을 공격하고 있는데 방치하면 사업 지연에 따른 경제적 손실, 용역업체들의 피해 등 결국은 1530명의 조합원들의 피해로 돌아온다단호하고 신속하게 민·형사상 책임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성 개선과 기반시설 설치 비용 보상 등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조합원들에게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계획된 모든 것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면서 이문1구역 사업장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한편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257-42 일대에 들어서는 이문1구역 래미안은 39개동, 전용면적 33~114, 3069가구 규모로 조합원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만 938가구에 달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합은 오는 1일 조합원의 아파트 동 호수 추첨을, 12월 중순에는 분양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일반 분양은 20233~4월경에, 입주는 202410월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모동신 기자 korea4703@gmail.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