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공모', 접수 시작.

기사입력 2022.12.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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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전국 공연단체, 기획제작사, 공연장에 공연 제작·유통비, 규모별 최대 10억 원 지원!」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함께 공연단체-공연장, 중앙-지역, 민간-국공립 등 간의 협력을 통한 공연예술 유통 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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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공모' 요강 / 제공=예술경영지원센터]


사업을 안정적으로 공연 제작·유통을 기획할 수 있도록 공모시기를 예년보다 3개월가량 앞당겨, 12월 5일(월)부터 12월 29일(목) 낮 12시까지 이나라도움(www.gosims.go.kr)을 통해 민간 공연단체, 기획제작사, 민간공연장 중 지원대상을 모집한다. 


공연단체·기획제작사·공연장 협업 통한 공연 제작·유통 지원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은 민간 또는 국공립 공연단체와 기획제작사, 공연장, 축제 등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는 공연의 제작·유통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민간 공연단체·기획제작사·공연장이며, 지원대상 사업은 ▲‘22년 12월까지 국내에서 1회 이상 전막 발표된 기창제작 작품이며 ▲민간·국공립 공연단체 및 공연장과의 공동제작 또는 유통 협력을 바탕으로 ▲연내 최소 2개 이상 지역에서 총 6회 이상의 유료 공연을 개최할 수 있는 공연이다. 


 지원장르는 ▲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전통 ▲복합장르(다원 등) 공연 6개 분야로, 유통계획에 따라 지원기간을 ▲1개년(‘23년1~12월), ▲2개년(’23년 1월~24년 12월)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두 가지 트랙 모두 규모별 최대 10억 원을 지원한다. 


공연계 현장 목소리 반영해 사업 보완·개선


2년 차를 맞는 이번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공모는 공연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 및 관계자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원절차와 사업 세부내용을 보완·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청주체를 민간으로, 국공립은 협력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모든 참여주체의 예산협력을 필수로 두어 건강한 협력구조를 꾀한다. 

 

또한 기존 작품의 장기적 전국 유통을 위해 지원대상 작품을 기창작작품으로 한정하며, 모든 공연의 티켓가격을 정가 1만 원 이상으로 책정하도록 한다.

 

달라진 사업 안내를 위하여 지난 9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회의 온·오프라인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사업설명회는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KAMS)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gokam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공연예술유통팀(promokams@gokams.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확한 안내를 위하여 모든 문의는 이메일로 접수한다.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은 공연예술 창제작 환경 조성과 유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유의미한 사업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전국 공연 관객의 예술적 경험 확장과 함께 공연시장의 성장 탄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유통지원과 기반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올해 중앙과 지역,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협업 활성화를 위한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을 신규 추진했다. 

 

총 85억 원 규모로 우수 공연 24개를 선정해 공연의 창제작·유통을 지원했다. 

 

그 결과 6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총 404회의 공연이 개최됐고 약 18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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