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양평군 강상면 남성의용소방대가 지난 9일 면내 취약계층을 위해 각종 생필품을 전달했다.

남성의용소방대는 면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감지기 설치행사를 진행하던 중 경제적으로 특히 어려운 3가구를 선정해 가구에서 필요로 하는 품목들을 꼼꼼히 살펴 쌀, 소화기, 세재, 1회용 기저귀 등의 생필품들을 구입해 전달했다.

김용오 대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온정을 모아 구매한 생필품들이 해당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세규 강상면장은 “강상 남성의용소방대의 봉사, 기부 활동은 늘 타의 귀감이 되며, 앞으로도 계속 강상면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