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제8회 올해를빛낸한국인대상, '고산암행 스님(제천 심흔사(心昕寺)주지 겸 회주)' 종교발전공헌대상 수상 영예

"우선 자신이 변해야 생활이 변한다 한 점의 후회 없는 회향”
기사입력 2022.12.1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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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암행 스님(제천 심흔사(心昕寺)주지 겸 회주)이 종교발전공헌대상을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좌측 양승조 전 충남지사, 중앙 고산암행 스님(제천 심흔사(心昕寺)주지 겸 회주), 우측 박준영 전 전남지사]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2022제8회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이 16일 오후 2시 30분 한국언론연합회와 한국미디어기자협회, 선데이뉴스신문. 월간 선데이뉴스 주최·주관으로 서울시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200여명의 내외빈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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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암행 스님(제천 심흔사(心昕寺)주지 겸 회주)

 

이날 고산암행 스님(제천 심흔사(心昕寺)주지 겸 회주)이 1일 일식으로 손수 공양을 해 드시며 오로지 불자님들을 위해서 1년 365일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정토 염불 수행으로 중생을 제도하며 실천함이 인정되어 종교발전공헌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직위원장 선데이뉴스신문 발행인 신민정 대표는 "오늘행사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에게 그 공로에 감사드리는 시간이다"라며 '수상하시는 모든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나경아 아나운서(미디어스토리창 대표)의 깔끔하고 세련된 진행과 식전행사 축하공연으로 소프라노 최경아 교수의 You raise me up와 테너 문상준 대한민국성악인협회 회장의 천상의 목소리로 시상식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다음은 고산암행 스님(제천 심흔사(心昕寺)주지 겸 회주)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불교초대석] 충북 제천시 의병대로 753(두학동) 장치미 연못(앞)에는 심흔사(心昕寺)라는 사찰(절)이 있다. 충북 제천과 강원도 영월사이 위치한 공기 좋고 경치 좋은 청정지역에 일 만평 부지, 비로자나 부처님을 주불로 모신 84평의 대적광전과 석가모니 부처님을 주불로 모신 48평의 대웅전 그리고 48평의 산신각에는 세계에서 최초로 각 명산의 산신을 한분도 빠짐없이 다 모신 곳으로 산신령님들이 항상 불자님들의 괴로움과 모든 고통과 소원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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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심흔사(心昕寺)

 

제천 심흔사(心昕寺) 주지 겸 회주인 고산암행 스님은 “우선 자신이 변해야 생활이 변한다며 수십 년 동안 정토 염불기도로 다져진 이 육신으로 한 점의 후회 없는 회향을 하고자 하신다”라며 "소원을 이루고자 한다면 심흔사(心昕寺)로 오셔서 산신기도에 동참해 보라"고 말했다.

 

스님은 열 시간을 염불 기도해도 지칠 줄 모르며 물 한 모금 안 마시고 고개 한번 돌리시지 않는다.

부처님 기도공덕으로는 지혜광명 깨달음을 얻고 산신령님 기도공덕으로는 바라는 소원을 이룬다.

고산암행 스님 논문은"한국 불교의 산신신앙과 지장신앙 연구를 통해 신앙이 형성됐던 신라시대부터 고려, 조선시대의 계승, 발전 과정을 체계화로 한국불교만의 독특한 토속 신앙 체계를 탐색했다"라며 "신앙의 독자적 면모는 통일신라시대 이후부터며 산신신앙과 지장신앙의 융합과 습합, 변용과 역사와 의례화 과정"이라고 밝혔다.이를 토대로 꼼꼼히 살펴 연구하고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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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심흔사(心昕寺) 대웅전(大雄殿)

 

"항상 오늘이 이생에서 마지막 염불기도라는 마음으로 혼을 바치고 목숨을 바친다”


제천 심흔사(心昕寺)는 매주 토요일 법회 날에는 9시 30분에서 12시까지 절 입구 문을 개방하지 않는다. 법회시간에는 모두가 염불 삼매에 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 처에서 귀중한 시간을 소비하며 심흔사에 오셔 소원을 이루어야한다. 기도시간에는 물 한 모금도 먹어서는 안 되며, 들어오지도 나가지도 못한다.

 

또는 다른 사찰(절)에서 5시간하는 법요집 분량을 2시간 만에 독송 염불을 한다. 예를 들면 금강경을 고성염불로 15분 만에 독송한다. 법문은 수시로 짧게 정토 삼부경, 지장경, 금강경, 볍화경, 화엄경에 대해서 주로 하면서 염불 삼매경과 염불선에 대해서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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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암행 스님은 학사를 사회복지학을 하고, 동국대 대학원에서 생사문화산업, 불교학 정토 삼부경을 비롯해 토속신앙, 지장신앙, 산신신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특히 세계에서 최초로 산신신앙 박사이다.

 

기복이 있기에 정법이 있고, 불교가 존재한다고 주장하시는 고산암행스님은 "주지 소임을 비롯해서 모든 소임을 피하고 피하시다가 결국은 심흔사 주지 겸 회주까지 맞게 되었다"라며 "항상 오늘이 이생에서 마지막 염불기도라는 마음으로 혼을 바치고 목숨을 바친다" 고 말했다.


[정민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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