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톡!] 『루드윅』, '테이-박민성-유소리', 19일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출연.

기사입력 2022.12.19 17:4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환상적 라이브와 작품 비하인드 토크, 공연 전 미리 선보이는 고품격 라이브!」


19일 오후 8시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에 출연하는 '테이, 박민성, 유소리' 배우가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다.


[뮤지컬 루드윅] 테이-박민성-유소리, 19일 '웬디의 영스트리트' 출연! 감동의 라이브 선보여!_제공 과수원뮤지컬컴퍼니.jpg

[사진='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테이-박민성-유소리' 배우, 포스터 / 제공=과수원뮤지컬컴퍼니]


세 배우는 방송을 통해 작품 준비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고품격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루드윅’에 뉴 캐스트로 참여하는 ‘루드윅’ 역 박민성, ‘마리’ 역 유소리의 라이브가 예고되어있다. 

 

박민성은 소름돋는 가창력을 바탕으로 평생을 괴롭힌 이명 속에서 본인의 삶을 되돌아보며 지난날을 후회하는 루드윅 역의 마지막 넘버 ‘피아노’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소리는 특유의 청명한 보이스로 꿈을 이루기 위해 남자의 옷으로 갈아입은 마리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고백하는 ‘나의 옷’을 선보이며 청취자의 마음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세 배우는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개막을 하루 앞두고 공연 준비로 한창인 배우들의 근황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루드윅‘은 뮤지컬 ‘프리다’, ‘스모크’ 등 다수의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을 탄생시킨 극작가 및 연출가 추정화와 작곡가 및 음악감독 허수현의 대표작 중 하나로 전설적인 작곡가 베토벤의 삶과 그의 인간적인 모습을 조명한 작품이다. 

 

베토벤의 고통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감동적인 서사, 베토벤의 불후의 명곡을 차용한 웅장한 선율의 음악과, 강렬하고 세밀한 연출로 2018년 초연부터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던 작품은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최근 네 번째 시즌이자 라스트 시즌의 소식을 전했다.


테이와 박민성이 맡은 루드윅은 어린 시절 트라우마 속에 갇혀 가슴 아픈 청년 시절을 보낸 후 음악의 거장이 된 베토벤의 말년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유소리가 맡은 마리는 편견과 규제가 가득했던 당시, 여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많은 기회를 박탈당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행복을 주체적으로 찾아 나서는 역할이다.


최근 뮤지컬 ‘루드윅’의 일본 라이선스 공연이 성황리에 상연되며 한국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이번 시즌은 현 프로덕션의 라스트 시즌임을 알린 만큼 테이, 박민성, 유소리 외에도 김주호, 백인태, 김준영, 정재환, 조훈, 임세준, 이은율, 이지연 등 레전드 캐스트와 뉴 캐스트가 만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이들이 선사할 하모니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루드윅’은 오는 12월 20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라스트 시즌의 프리뷰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