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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지난 30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천지부(지부장 유영빈)가 지난달에 진행한 신중동역 부근 먹자골목 및 대로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와 함께‘쓰레기 투기 금지, 노담 캠페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정화 활동은 총 56명의 봉사자가 신중동역 인근 먹자골목과 대로변에 버려진 담배꽁초, 전단지, 유리병, 박스 등 50L 쓰레기봉투 8개 이상 수거했다. 또한 동시에 쓰레기 투기 금지, 노담 캠페인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김영진(30)씨는 “시민이 힘들지 않느냐, 우리가 해야 될 일을 해줘서 고맙다며 응원 해줘서 더욱 보람되고 기분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주 나와 지역을 위해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유영빈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천지부장은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거리에 많은 쓰레기와 담배꽁초가 버려져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천지부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환경정화 봉사를 실시해 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바 있다. 다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공공시설물의 방치와 지역 주민의 호소에 부천지부는 다시금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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