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2023 한국예술문화명인들의 대제전 개최 ... 『흔적, 그리고 희망』의 축제

기사입력 2023.02.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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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이번 2월 22일(수)부터 28일(화) 약 7일간 인사동 소재 인사아트프라자 F4 갤러리와 B2 공연장에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이하 명인진흥회)가 펼치는 2023 한국예술문화 명인대제전 『흔적, 그리고 희망』의 축제가 펼쳐진다.

 

한국예술문화명인 제도는 (사)한국예총이 2012년부터 민간영역에서 정부의 도움을 받지않고 전통문화를 전승해오는 예술인들과 새로운 문화트랜드를 발전시키고 있는 장인들을 발굴하여 동기부여하고 발전사다리를 만들어가는 시장친화적인 제도이다.

 

묵묵히 예인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 장인들, 제도권에 나서는 것이 서툴러서 소외되어 있는 장인들, 새로운 문화트랜드를 추구하는 전문 장인들에 이르기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살펴서 전문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흔적들을 기록하면서 전승아카데미를 개설하여 협업과 유통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정부의 보조금에 익숙해진 예술인들에게는 낮설고 서투른 측면이 있는 반면 시장 중심으로 다가가며 자립역량을 키워가는 혁신적 가치추구인 것이다.

 

함께하는 협업과 공동체문화 추구가 자율·자치·자립이라는 친시장적 공동체가치를 발전시키면서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정부나 어느 특정기관, 특정인의 지원없이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의 자체역량으로 2022년 활동을 총결산하는 종합발표회(공연, 전시, 명인전승아카데미 연구발표, 기부작품판매전, 시상등...)를 열고 있는 것이다.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황의철 회장은 한국예술문화명인 제도는 국가의 무형문화제 제도가 다 살피지 못하고 있는 문화의 사각지대와 제도권에 다가오지 못한 예술인들을 비롯 새로운 문화트랜드를 추구하고 있는 장인들에게 동기부여하고 희망의 사다리가 되고 있다고 한다.

 

주요행사 일정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는 4층 갤러리에서 40여 종목의 약 300여 작품들이 선을 보이고, 25일에는 국악계의 융합아이콘 박애리 명인을 비롯한 국악명인들이 협업하여 만드는 ‘天·惠·그리고 因緣‘을 주제로 명품공연을, 26일에는 제11회 명인인증식과 명인예술문화상 시상식이 열리게 되어 인사동을 찾는 시민들에게 큰 볼거리와 의미를 제공하리라 기대된다.

[박민호 기자 bluebe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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