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민재난안전총연합대회 5000명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뤄져

민간과 정부가 함께 힘 합쳐야 가능한 국민 안전,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가 앞장설 것
기사입력 2023.03.07 00:2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KakaoTalk_20230306_175310073_14.jpg

(사진=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장훈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가 3월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민긴 주도 재난 안전 행사인 '2023 대한민국 제1회 국민재난안전총연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장훈 회장, 홍경표 수석부회장,양경호 부회장, 이기정 상임고문, 홍순태 상임고문을 비롯해 홍문표·양기대 국회의원, 백경현 구리시장, 서울시 최진석 안전총괄실장, 직능경제인총연합회 신상호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전국 17개 시도 재난안전보안관 등 50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 ▲개회사 및 환영사 ▲재난안전보안관 경과보고 ▲17개 시·도 깃발 수여식 ▲재난제로코리아 비전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한제현 국민재난안전총연합대회 공동대회장은 개회사에서 "크나큰 재난을 막을 수 있는 길은 바로 준비하는 것이고 우리 모두 미리 대비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며 대규모 재난 발생시 피해규모 최소화를 위해 국민의 자발적 참여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장훈 회장은 환영사에서 "사회재난이 일상화되고 국민안전시스템이 위협받고 있다. 안전을 위한 예산이 비용부담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특정단체와 기업이 예산을 독점하고 있고 새로운 시도를 원하지 않는 공무원들로 인해 대한민국은 안전 후진국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정부만 바라보고 국민 안전을 논하기보다는 개개인이 능동적으로 안전과 생명보호 더 나아가 사회적 약자와 취약 계층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야 한다"라며 "이에 오늘 제1회 국민재난안전 총연합대회를 통해 국민재난안전망 구축을 선포하게 됐다"고 전했다.

 

KakaoTalk_20230306_175258803_02.jpg

(사진=홍문표 국회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현장 축사는 홍문표·양기대 국회의원, 백경현 구리시장, 신상호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장, 김선동 전 국회의원, 최지영 동북아외교안보포럼 이사장이 맡았으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문진석·윤상현·백종헌·김주영 국회의원, 김진태 강원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김대중 전남교육감, 육동한 춘천시장 등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종성 고문은 "세이프 코리아 우리가 만들자"며 더이상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재난제로코리아 비전을 선포했다.


끝으로 장훈 회장은 "오늘 총연합대회는 국민안전 원년을 선포하고 다짐하는 자리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재난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akaoTalk_20230306_175258803_01.jpg

(사진=17개 시·도 깃발 수여식이 진행 중이다)

 

재난안전보안관은 생활 안전, 교통 안전, 자연 재난, 사회 기반 체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등 6대 안전분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민간 차원의 안전지킴이 조직이다. 생활 속 안전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 및 관 주도의 안전점검 한계를 보완하고자 민간주도의 국민 참여형 신고·점검제도 사업을 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는 향후 ▲2023년 재난안전보안관·지자체·관공서 안전망 구축 ▲2024년 재난안전 보안관 111개 지회 100만명 현장 전문가 배출 ▲2026년 안전사고 50%이상 감소 및 안전 선진국 목표 달성 가시화 ▲학습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규격화 된 예방교육으로 학습효과 상승 ▲안전교육전문가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교육 활성화 ▲IT기술과 융합해 국제적인 교육시스템 구축 ▲교육을 통한 재난 사건·사고현장 생존율 상승을 목표로 활동할 게획이다.

[박민호 기자 bluebean2@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