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9돌 신천지예수교회 “진리의 말씀으로 세상의 빛 되자”

-예배당 없이 산에서 예배, 현재 연 10만 명 단위 기하급수적 성장 진입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게 걸어다니는 성경되자” 당부
기사입력 2023.03.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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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39돌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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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창립39주년 기념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14일 창립 39주년을 맞아 성경의 예언대로 이뤄지는 하나님 역사를 확인하고 이에 동참할 것을 거듭 호소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12일 진행된 창립기념 예배를 통해 성경의 예언대로 창조된 신천지예수교회의 역사와 증거 하는 요한계시록의 실체를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성도들에게는 걸어 다니는 성경책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시골농가 농민으로 태어나 한국전쟁의 최전방 전투병으로 나선 일, 그리고 농막에서 일하다가 크고 밝은 빛을 보고 하나님께 피로 약속하고 신앙을 시작하게 된 간증으로 설교를 시작했다. 

 

경기도 과천의 장막성전에서 신앙하다가 귀향해 있던 중 산이 헤어져 나가는듯한 예수님의 위력을 경험하고 다시 과천에 오게 된 일, 산에서 먹고 자면서 하나님 말씀을 전해 안양시 비산동 교회에서 1984314일 창립선포를 한 일, 이후 요한계시록의 복음을 전 세계에 전하는 지금까지의 모든 일이 하늘의 지시에 의한 것이었음을 이 총회장은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_이만희_총회장이_12일_창립39주년_기념예배에서_설교를_하고있다.jpg신천지예수교회_이만희_총회장이_12일_창립39주년_기념예배에서_설교를_하고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은 기록된 지 약 2천 년이나 되었지만 이 지구촌에 그 누구도 이에 대해서 증거 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것은 이 기록된 말씀의 실체가 나타나야만 증거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 사람은 이 계시록의 실체가 나타난 것을 처음부터 22장까지 다 봤기에 이것을 교회들에게 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든 교회들은 이 사람이 계시록을 증거 한 것이 계시록에 기록된 것과 맞는지, 안 맞는지 확인을 해서 맞지 않으면 이거 맞지 않는데 왜 이렇게 말하느냐.’고 해야 한다이는 하나님을 위해서라도, 자기를 위해서라도 그래야 당연한 것이라고 말씀에 대한 확인을 호소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역시 성경에 맞지 않으면 안 된다고 밝힌 이 총회장은 신천지는 옛날부터 내려온 전통교회가 아니라 계시록이 이뤄질 때 창조된 것이라며 마태복음 811~12절을 들어 설명했다. 

 

신천지라는 이름은 성경상의 처음 하늘 처음 땅이 없어지고 있게 되는 계시록 21장의 새 하늘 새 땅이란 의미이며 증거장막성전역시 계시록 15장에 나오는 그대로라고 이 총회장은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창조된 것과 또 이 창조의 목적은 우리가 성경책이 되고,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는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진리의 말씀으로 영원히 이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984314일 창립한 이래 전 세계적 종교 쇠퇴 분위기 속에서 한 해 10만 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하며 새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지난 1990년 서울 사당에 성경교육 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개원, 육하원칙에 입각한 성경 교육으로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9년 처음으로 10만여 명이 수료한 이후 2022년 또 다시 10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기하급수적 성장세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15개국 280여개 교회가 교회 간판에 신천지예수교회 교단명을 넣고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가르치고 싶다라는 요청을 해와 교회들의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가_3월_14일_창립_39주년_기념을_맞는다.jpg신천지예수교회가_3월_14일_창립_39주년_기념을_맞는다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일에도 열성을 다하고 있다. 불우 이웃을 위한 도시락 지원, 주거 환경 지원, 의료 봉사를 비롯해 자연보호, 참전용사 지원, 어르신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에는 3차에 걸쳐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개발을 위한 전세계 최대 규모 혈장 공여를 실시했으며 2022년에는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7만여 명이 헌혈에 나서 기네스 기록을 경신하고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모동신 기자 korea47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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