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관내 엘벧엘교회(담임목사 김인자) 등 종교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위기상황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 제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종교기관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 자원 배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교회, 사찰 등을 통해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생연1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종교기관에 긴급지원 대상자 발굴 안내문과 포스터를 직접 부착하고, 긴급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주민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생연1동장은 “교회, 사찰 등 종교기관을 통한 취약계층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